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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망

반도체 품귀 현상에 급등하는 대덕전자 주가 전망


반도체 품귀 현상에 대덕전자 주가 급등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대덕전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덕전자는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900원(20.21%) 오른 17,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덕전자는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업계의 인쇄회로기판(PCB) 품귀 현상이 심화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PCB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이 그만큼 안따주며 FC-BGA 기판 가격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덕전자 주가 전망


기업개요

 

대덕전자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20년 5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대덕의 사업 중 PCB(인쇄회로기판)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및 Mobile 통신기기 등 각 분야에 걸쳐서 첨단 PCB를 공급하고 있으며

4차 산업을 주도할 5G통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에 요구되는

대용량, 다기능화, 초박판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행기술을 확보하여 첨단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FC-BGA 기판을 공급하는 업체였으나

대덕전자가 1600억 원을 투자하며 생산라인을 갖추자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FC-BGA를 월 2000㎡생산하고 있는 대덕전자는

내년 초까지 5000㎡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대덕전자 종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FC-BGA 투자로 인한 비메모리 시장 진출 확대와

저수익 제품의 축소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변화로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FC-BGA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5G 서비스 확대로 서버/네트워크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적용 및 전기자동차 생산 확대로 통합솔루션 형태의 반도체의 신규 수요가 발생해

FC-BGA 계열의 반도체 기판 공급 부족이 발생하여 가격이 상승하고 있죠.

또한 대덕전자는 전장향 포트폴리오에서 범용 MLB 형태보다

반도체(메모리+비메모리) 계열의 기판으로 매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카메라모듈향 연성PCB는 고배율 줌을 제공한 폴디드/고화소 카메라에 집중 및

5G용 안테나 패키징(AiP), Sip 분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대덕전자는 올해 매출액 9400억원과 영업이익 5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작년 4분기엔 전년 대비 12.8% 감소한 별도 기준 매출액 2222억원과 영업적자 45억원을 기록했으나

올 1분기에는 2300억원 전후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80~100억원 수준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덕전자는 작년 연간 별도 기준 매출액 9209억원과 영업이익 262억원에 그쳤지만

올해는 매출액 증가는 크지 않더라도

제품믹스 개선과 원가 효율화 작업 등으로 순이익에서는 많은 개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력이면서 고수익성인 반도체패키지 기판이 모바일용 LPDDR5 물량 증가와

일부 인기 모델의 가격 인상, 비용 부담 완화로 실적을 이끌며

연성회로기판(FPC)는 수익성 위주의 모델 수주와 신규 SiP(System in Package) 모듈 사업 시작 등으로

적자를 줄여 나갈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체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으며 인쇄회로기판 호실적으로

21년 대덕전자의 주가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반도체 업계가 슈퍼사이클에 돌입하며 호황을 맞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대덕전자 역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대덕전자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0,000원입니다.

 

대덕전자는 삼성전자의 대표 협력사로 대덕전자에 투자하실 분들이라면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업황을 신중하게 분석하시며 투자하셔야겠죠?

 

하지만 포스팅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점 명심하면서 신중하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