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 비에이치아이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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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과 LNG 계약으로 급등하는 비에이치아이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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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에이치아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죠.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700원(28.81%)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일 두산중공업과 282억 8385원 규모의 LNG 복합화력 발전설비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62%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9월 30일까지입니다.

 

비에이치아이의 시가총액은 1573억원으로 시총순위는 코스닥 670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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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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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비에이치아이는 1998년 6월 12일 국내외 발전용, 제철용 산업설비를 제작, 판매하는 것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5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동사는 발전용 설비를 전문으로 설계·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며

주된 고객으로 한전 및 발전사업자, 대형건설사, 포스코를 포함한 제철회사 등이 있습니다.

PC보일러 부문 원천기술보유 기업 인수를 바탕으로

국내 노후 화력발전소 성능개선 및 교체시장에서의 영업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소형 원전 개발의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비에이치아이를 비롯한 원전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원전을 이용한 수소 생산 기술이 주목 받으면서 전세계적으로 소형 원전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비에이치아이는 최근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핵심 설비인 배열회수보일러(HRSG)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수주 물량 1489MW로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같죠.

비에이치아이는 미국 아멕포스터휠러와 기술제휴를 통해

복합가스화력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HRSG 설계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차세대 가스복합화력발전 표준 사업자로 선정되어

2023년 세계 최초 친환경 고효율의 초초임계압 HRSG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비에이치아이는 최근 적자였던 기존의 화력 발전 부문을 축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고정비 및 원가절감 노력으로 2020년 12월 흑자전환을 달성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된 발주가 재개되고 친환경 LNG 발전의 수요 증가에 따라서

1분기 최대 수주를 통해 실적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듯 하네요.

 

비에이치아이는 석탄화력과 원자력 사업이 주된 사업이다 보니 정부의 탈석탄, 탈원전 정책에 읭해

계속된 하락세로 인해 사업 부문을 축소하면서 150명 가량의 직원이 퇴사할 정도로 업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HRSG 수주 1위 달성과 한미 원전 동맹, 소형 원전 개발 경쟁으로 인해 주목받으면서

계속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전기술 등 동종업계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보이기도 하지만

부채비율이 300%로 높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최근 들어 주가가 많이 급등한 상태라 단기적으로 들어가기에는 조정이 올 수 있어 신중해야 할 듯한데

HRSG 이슈와 원전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도 괜찮아 보이는 종목 같네요.

 

이상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는 본인의 몫이라는 점 명심하면서 신중한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