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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망

메타버스 관련주 선익시스템 주가 전망


메타버스 TF 출범에 상승하는 선익시스템 주가


선익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익시스템은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3,550원(15.37%) 오른 26,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선익시스템은 현대차, 통신3사,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자동차 ,통신사, 인터넷 기업 등과 주요 IT협회들이 대거 참여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죠.

얼라이언스는 참여 기업과 영역을 확장해 나가면서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포럼을 운영합니다.

또한 메타버스 시장의 윤리적, 문화적 이슈 검토 및 법제도 정비를 위한 법제도 자문 그룹도 발족할 계획입니다.

 


선익시스템 주가 전망


기업 개요

선익시스템은 1990년 5월 24일 설립되었으며, OLED 장비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전세계 M/S 1위 업체로서 지위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300mm 웨이퍼 양산장비를 생산한 유일한 업체로 경쟁력을 보유하였습니다.

기타 R&D, 물질공급용 및 준 양산을 위한 중, 소형 증착기의 경우는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약 90%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메타버스 관련주들은 메타버스 산업의 고성장세에 정부까지 나서 메타버스 산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훨훨 날고 있는데요.

메타버스에 접속할 수 있는 AR, VR 기기들이 주목받으면서 해당 기기에 탑재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장비를 생산하는 선익시스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메타버스 관련주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놀라울 정도로 큰 사업 성장성에 있습니다.

XR 시장 규모는 3년 후 6~10배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텐배거 종목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변동성 장세에서 등장한 메타버스 테마는 개인투자자들에게 가물에 단비같은 존재입니다.

또 다른 성장 테마가 떴다면서 관련주들이 줄줄이 등장했죠.

하지만 실질적인 수혜가 불분명한 종목까지 메타버스 관련주로 묶이면서 전형적인 테마 투자 열풍을 보이는 만큼 많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OLED 증착기를 생산하는 선익시스템 역시 VR 시장이 커지면 OLED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논리로 메타버스 관련주로 묶였는데요.

주가는 연일 상한가를 쳤지만 실제 수혜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선익시스템의 작년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는 점도 눈여겨 보셔야겠습니다.

현재는 메타버스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만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 메타버스 시장 성장에 따라 선익시스템이 혜택을 보기 전까지는 실질적인 이익개선은 쉽지 않아보이죠.

 

현재 국내 기업들의 메타버스 진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낸 기업은 적습니다.

과거에도 VR, AR, AI, 블록체인 등이 증시 테마를 형성하면서 이 분야에 진출한 기업들은 많았지만 주가가 급등한 후 사업이 흐지부지되거나 실질적인 수혜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관련 이슈에 따라 단기적으로 치고 빠질 것이 아니라면 투자자분들께서는 테마주는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는 점 명심하면서 관련 소식에 주목하면서 투자에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이상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는 본인의 몫이라는 점 명심하면서 신중한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