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전망

코로나 치료제로 주가 급등 현대바이오 주가 전망


코로나 치료제 연구결과 발표로 이틀째 급등 중인 현대바이오 주가


바이오주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바이오 주가가 코로나 치료제 연구결과 발표로 이틀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3,450원(8.95%) 오른 4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13일 대주주인 씨앤팜의 연구고문인 최진호 단국대 석좌교수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학술회의(CSA)에서

코로나19 게임체인저 약물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2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코로나19 감염 동물을 대상으로 수행한

씨앤팜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효력실험 결과와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바이오 주가 전망


기업 개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하여 설립되었으며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합니다.

바이오 화장품 사업 외에도 최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백내장 수술 후 염증치료용 점안제 개량신약 개발, 췌장암 치료 신약 임상 준비 등

제약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인 씨앤팜과 코로나19 경구제 CP-COV03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임상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씨앤팜은 구충제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를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세계 주요 약물 48종 중 코로나19 치료제 1위 후보에 선정될 정도로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 질환과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 약물로 알려졌으나 체내 흡수율이 너무 낮고 혈중농도 반감기도 너무 짧아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런데 씨앤팜이 약물전달 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개선하면서

코로나19 경구치료제로 성공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생체실험에서 니클로사이마이드의 효능 확인을 위해

비투약 대조군과 투약 실험군의 혈중 바이러스 수치를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감염 3일차에 혈중 바이러스 수치가 최고를 기록하고

4일차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으나 5개 실험군은 같은 날 최저치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대조군과 실험군 간의 혈중 바이러스 수치 차이는

실험군에 투여한 니클로사마이드의 바이러스 복제 억제, 바이러스 제거 기작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구충제인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약물재창출이 가능함을

생체실험을 통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씨앤팜의 CP-COV03은 같은 항바이러스제로 분류되는

화이자의 PF-07321332, 머크의 MK-4482와 효능 경쟁을 벌이게 되었는데

CP-COV03의 기반양익 니클로사마이드가 바이러스 복제 억제 외에

바이러스 제거 기작까지 지녀 약효면에서 더 우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연결기준 현대바이오 매출액은 125억원으로

영업손실은 45억원, 당기순손실은 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바이오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19년까지만 해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지만

작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이 금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분기부터 점점 그 폭이 커져 부정적인 전망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는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이슈로 다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5월 4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어

1일 간 공매도 거래가 금지되기도 했는데요.

변동성이 큰 만큼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에 주의하실 필요가 있겠죠.

 

현대바이오가 코로나19 치료제 이슈를 잘 끌고 나가

과연 암울한 재무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지 소식들을 신중하게 분석해야겠네요.

 

이상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투자는 본인의 몫이라는 점 명심하며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