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수직 상승세 샘씨엔에스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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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따상 실패에도 상장 첫날 수직 상승세 보이는 샘씨엔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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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 초반 공모가에 못 미친 시초가로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샘씨엔에스는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 대비 1,270원(19.84%) 오른 7,670원에 거래 중입니다.

샘씨엔에스는 이날 코스닥에 처음 상장한 종목으로 앞선 3~4일 수요예측에서 14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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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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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샘씨엔에스는 2007년 삼성전기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기판 사업부로 설립되어

삼성전자向 Tester기의 일부인 프로브카드의 핵심부품인 세라믹STF 공급업체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16년 삼성전기의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기판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샘씨엔에스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세라믹 STF 사업을 지속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와이아이케이이며 2021년 5월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수많은 제조공정을 거친 반도체 칩은 불량 유무를 검사하는 테스트까지 통과해야 최종 합격 판정을 받는데요.

검사 과정에서 전기 신호를 보내는 방법으로 테스트하는 프로브카드란 부품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프로브카드에는 세라믹STF란 부품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죠.

프로브카드 원가의 2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이 세라믹STF이며 이것이 바로 샘씨엔에스가 만드는 부품입니다.

 

샘씨엔에스가 만든 세라믹STF가 프로브카드에 들어가고 이것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최종수요자로 가는데요.

시장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은 분야로 국내에서는 샘씨엔에스 1곳만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일본회사를 포함하여 5개 업체가 경쟁하는 분야입니다.

샘씨엔에스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프로브카드 시장은 2조1000억원이며

여기에 원가율 20%를 감안한다면 샘씨엔에스가 몸담은 세라믹STF 시장 규모는 약 4200억원 규모입니다.

 

샘씨엔에스의 매출은 대부분 NAND 분야에서 나오는데

최근에는 규모가 더 큰 DRAM과 비메모리 반도체용 시작으로 확대중이며

지난해 삼성전자가 쓰는 DRAM용 프로브카드에 샘씨엔에스의 세라믹STF 제품이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해외 경쟁사가 독점해오던 DRAM용 세라믹STF제품을 올해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하며

CIS도 올해 상반기 내 테스트를 마친 뒤 생산승인을 받아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입니다.

최유진 샘씨엔에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자금은

연간 최대 2000억원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내년까지 연평균 40% 이상 성장하는

글로벌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샘씨엔에스는 생산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데

오송 공장 부지는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올들어 착공을 거쳐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샘씨엔에스는 특허 등록에도 집중하고 있는데

주요 핵심 특허기술은 대면적 수축율 제어 기술, 대면적 고집적 무결점 공정 기술 등이 있습니다.

사측에 따르면 연구 개발을 전담하는 엔지니어만 40명이 넘고 이들 중 50% 이상이 석, 박사로 구성되었습니다.

70% 이상이 10년 이상 동종업계 연구 경력을 가지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11건의 원천특허와 80건의 등록특허 등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샘씨엔에스의 최대 주주는 지분 55.7%를 보유한 반도체웨이퍼 메모리 테스터 장비업체 와이아이케이입니다.

반도체 패키지 테스터 장비업체인 엑시콘도 35.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샘씨엔에스는 삼성전자 외에도 SK하이닉스, 키옥시아, 마이크론, 인텔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359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SKIET의 따상 실패에도 공모주 투자 열기는 여전하며 투자 열풍은 계속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이익이 나면서

내년까지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생산능력을 2배 늘린다는 계획인데요.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반도체 관련 이슈에 주목하며 투자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투자는 본인의 몫이라는 점 기억하시며신중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